2024년 10월 6일 일요일

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? (feat. 애견인)

애묘인과 애견인의 성격적인 특징

 2010년 미국 텍사스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4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규모 성격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. 그 결과 애묘인은 애견인보다 내성적이며 다소 신경질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. 왠지 고양이 하면 떠오르는 성격과 이미지가 많이 겹치는 것 같습니다. 아무래도 사람은 자신과 닮은 성격의 동물을 애완동물로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. 

고양이를 안고 행복해하는 소녀의 모습입니다.

 또 다른 미국의 캐럴대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애견인보다 애묘인의 IQ가 높았다고 합니다. 왜냐하면 애묘인이 내성적인 성향으로 인해서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여 독서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 

 그 외에도 영국에서 한 조사에서는 이성을 배신하고 쉽게 바람 피우는 사람중에 애묘인이 많았으며, 애견인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적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. 그리고 애묘인은 애견인보다 성실하지 않고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경향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. 

 내심 조금 기대를 했지만 역시 그렇군요. 위에 언급한 것 중에 독서 좋아하는 거랑 IQ 높은 거 빼고 다 인정하기 싫지만 다 사실입니다. 이건 뭐 mbti도 아니고 왜 이렇게 잘 맞는 거죠?  애묘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성격적인 부분을 많이 알 수 있는군요. 내성적이며 신경질적인 것도 맞고 규칙 싫어해서 늘 규칙을 깨는 것을 좋아합니다.ㅋㅋ 그리고 바람은 잘 모르겠네요. 애초에 남자가 없어서...요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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